주의 : 언제나 그렇듯이 글자가 많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게임 개발팀 HopFrog에서 2019년 04월 18일에 출시한 인디게임
Forager (포리저)입니다
가격은 스팀 기준으로 20,500원
농사와 채광 등의 파밍을 베이스로 전투, 퍼즐, 건설 등의 다양한 요소가 담겨있기 때문에
하나의 게임에서 여러 가지 플레이 방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의 리뷰 목차는
1. 플레이 방식
2. 장점 및 단점
3. 한 줄 리뷰
의 순서로 작성할 것이며, 앞으로의 포스트도 전부 이 방식으로 통일하고자 합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1. 플레이 방식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플레이어는 사진과 같이 하나의 섬에서 곡괭이를 들고 스폰합니다
좌측 상단에는 하트 모양의 체력바 / 사각형 모양의 스태미나 바가 있으며
중앙 상단에는 레벨 및 경험치 바가 있습니다
섬에는 나무, 광석, 돌, 열매 맺힌 수풀 등의 자원이 생성되어 있고, 이를 곡괭이를 통해 파밍이 가능합니다
자원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랜덤 위치에 재생성되기 때문에, 자원이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파밍한 자원들은 인벤토리에 자동으로 수납되고, 인벤토리는 ESC를 통해 볼 수 있으며
ESC는 상단의 툴바를 통해 인벤토리 외에 장비, 건설, 토지 구입, 설정의 총 5가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하나하나 짚어 보자면
1. 장비
플레이어의 도구 및 무기의 종류, 정보 등의 확인을 메인으로 하는 창이며
플레이어의 레벨이 오르면, 사진의 스킬 버튼을 통해 여러 스킬을 얻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 외에 얻을 수 있는 각종 위업이나 유물들도 이곳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2. 아이템 (편의를 위해 인벤토리로 칭함)
플레이어는 파밍, 시장, 전투 등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아이템들은 모두 이 창에서 확인 및 사용이 가능하며, 이후의 플레이를 통해 공간을 늘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3. 건설
플레이어는 얻은 자원들을 통해, 각종 건물들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건물은 산업, 농업, 경제, 마법의 4가지의 기능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존재하며
건설한 건물은 각자의 기능에 맞는 사용법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예시를 들자면
1. 산업 - 용광로 : 재료들의 가공을 통해 다른 상위 재료를 만들어 냄
2. 경제 - 시장 : 게임 플레이 중 얻을 수 있는 골드를 통해 각종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음
3. 산업 - 모루 : 도구의 강화나, 특정 재료를 통해 골드를 만들어낼 수 있음
같은 느낌입니다
4. 토지 구입
하나의 섬에서는 게임을 즐기기 한정적이겠죠
플레이어는 골드를 통해 물건의 구매뿐 아니라, 다른 섬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구매한 섬에는 기존의 섬에 없는 다른 자원이 생길 수 있으며, NPC나 몬스터, 특이한 건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5. 옵션
게임을 쾌적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플레이어의 성향에 맞는 설정이 필요합니다
이 창에서는 화면, 음악, 알림 등의 각종 설정을 할 수 있으며, 게임의 저장 및 종료 또한 이곳에서 가능합니다
게임의 가장 기초적인 플레이는 설명한 기능들로 즐길 수 있으며, 나머지 기능은 유튜브나 직접 플레이를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장단점
2-1. 장점
- 하나의 게임에 농사 + 채광 + 사냥 + 건설 + 퍼즐 등의 다양한 플레이 요소가 있어 여러 컨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 그래픽이 픽셀로 만들어진 아기자기한 모양이기 때문에, 귀여운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 눈이 즐거울 수 있습니다
- 확장되는 섬에 의해 만들어지는 하나의 거대한 대륙을 플레이어만의 고유한 특색을 가지고 꾸밀 수 있습니다
2-2. 단점
- 그래픽이 좋은 의미로는 아기자기하고 나쁜 의미로는 단순하기 때문에, 화려한 그래픽을 원하시는 분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 상위 도구 제작에는 상위 재료가 필요하며, 이 상위 재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시간과 노가다가 상당히 피로를 줍니다
- 게임 후반부의 "이동형 자동 채굴 장치"의 지나친 수급으로 인해, 게임이 심각할 정도로 단순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컨텐츠의 개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금방 끝이 나기 때문에, 결국은 컨텐츠의 수가 부족하다고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 기초적인 튜토리얼은 없고, 게임 시스템의 설명 등이 매우 불친절하기 때문에 짜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한 줄 리뷰
20,500원이나 주고 사기에는 너무 게임이 불친절하지만 시뮬레이션 성향이 있으니 관련 게임을 좋아하시면 나쁘지 않습니다
다음 게임은 무엇을 써볼지 고민과 기대가 조금 되네요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무해한 시민이었습니다
(이 글에 사용된 모든 인게임 사진은 작성자의 플레이 화면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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